한해를보내며 오연자2005.12.31 14:09:21 조회621 ♡♣ 또 한해를 보내며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 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좋은글 중에서...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49 오연자 아우님! 반갑습니다.2 김주일8 2006-02-03 610 48 차를 마셔요 우리....3 오연자 2006-01-28 597 47 16기 우리 친구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안금자 2006-01-05 761 한해를보내며2 오연자 2005-12-31 622 45 김문자아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6 오연자 2005-12-29 622 44 빈탄, 싱가폴 회갑여행2 정안자 2005-12-19 615 43 [re] 빈탄, 싱가폴 회갑여행1 장금자14 2005-12-20 505 42 빈탄 회갑여행, 빈탄해변3 정안자 2005-12-19 674 41 16기 송년의밤 사진4 장금자14 2005-12-10 721 40 정 안자의 정성1 안 금자 2005-12-03 832 39 송넌의밤에 반가웠슴니다 안 금자 2005-12-03 603 38 생일을 만들어요, 우리/이해인5 장금자 2005-11-26 584 37 뉴욕의 동문들소식 안 금자 2005-11-16 500 36 복희언니감사하고요 안자야 고맙다2 안금자 2005-11-12 572 35 보타닉 가든의 꽃7 장금자 2005-11-10 603 이전1…79808182838485868788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한해를보내며 오연자2005.12.31 14:09:21 조회621 ♡♣ 또 한해를 보내며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 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