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우리 매화반10명(김경희, 박찬자, 박은수, 백화자, 박승자, 송정자, 이희자, 임중자, 양명선, 정옥순)
은 여니때나 다름없이 반가움에 화기애애.
특히나 평택에서 오랫만에 참석한 박찬자의 출현으로 반가움이 더한다.
그윽한 낙엽의향기가 콧속에 감미롭다.
아직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은 제각끔 뽐내듯이 자랑이다.
오늘은 도시락이 없는고로 제1약수터에서 고구마와 옥수수, 과일과 뜨거운 커피를 나눠먹고
우리의 고지 천당을 향해 낙엽잎을 밟으며 걷고 또 걷는다.
경자의 불참으로 사진은 없고 중자가 충전을 않해서 ....
단풍에 취한 우리는 가을을 찬미하며 어느덧 천당에 도착, 각자 자리를 잡고 재잘재잘 ....
한참을 쉬고 경마공원 칼국수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3시 30분에 도착한 우리는 점심이 늦은고로 개눈감치듯 맛있게 먹고 다음날을 기약하고" 바이바이"
""시자야!!! 맛있게 잘먹었어""너도 있으면 좋으련만...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11월 20일(화요일)엔 점심을 싸지말고 각자 간식을 준비해오도록
장소는 과천대공원 분수대앞에서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