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번개팅 4탄 윤영자152007.11.10 00:05:00 조회1277 1. 낙엽은 바람 따라 낙엽은 바람 따라 꽃잎 흩날리듯 날리고 ‘후드득’ 잠시내린 비에 돗자리는 팔각정에서 호사하는데. 주거니 받거니 학창시절이여 이 얘기 저 얘기 산기슭에 잠재우고. 몰려오는 구름은 단풍 색을 바꿔놓지만 그 화려함은 바꿔 놓을 수없는 거. 수없이 지나간 발길 부질없는 생각이 지나간 자리 은행잎으로 덮혀 누구의 발자국일까? ‘휙’ 지나간 청솔모 한 마리 알 수 없다 하네. 2. 가을비는 잠시 가을비는 잠시 산기슭을 어지럽히며 단풍잎 떠나 보내고 은행잎 범벅된 산길 아픔 뒹굴고 무정한 발길에 부서져 가는데 새들 앉았던 자리 꽃자리 어느새 낙엽 되어 떨어지고 내 모습 어디 갔나 하늘 해는 졸고 돌아다본 산은 돌아다 본 꿈이었나. 글.........윤영자 사진.........이경자 오늘 참석 : 윤영자. 주옥련. 김경희. 박승자. 이희자. 정옥순. 양명선. 천영자. 박은수. 이경자. ~♬ 음악과 함께 : 존재의 이유-최유나 노래~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공지 2024-2025 15기 회계안내 송정자15 2024-03-27 228 공지 새로 업그레이드 되고 통합된 홈피 15기 안내입니다-2 이경자15 2017-10-29 3982 2855 매화반 7/2(화)일 : 빗속의 여인이되어 색다른 탐방길에 나섰던 대공원의 하루.2 이경자15 2024-07-02 33 2854 토레(607회) - 무더운 초여름 토레 올림픽공원에서 시원하게 놀았다. 임중자15 2024-06-29 40 2853 2. 대공원 장미원의 나리꽃과 묵향기3 이경자15 2024-06-26 62 2852 1.매화반 6/25(화) : 청량한 풀내음 맡으며 함께 거닐었던 대공윈의 하루.2 이경자15 2024-06-26 56 2851 토레(606회) - 이슬비 우산속 양재천길은 고즈넉했다. 임중자15 2024-06-22 84 2850 2. 매화반 : 내리 쬐는 햇살과 무더위 속에서도 우린 용감했다ㅡ김미자 2 이경자15 2024-06-18 94 2849 1. 매화반 6/18- 오늘도 꽃향기 날리며 매화반은 행복합니다 이경자15 2024-06-18 110 2848 토레(605회)- 어린이 대공원의 숲에서 초여름을 즐기다2 임중자15 2024-06-15 169 2847 2024. 제2차 확대 임원회의 및 이사회 개최3 이경자15 2024-06-15 135 2846 어항2 임중자15 2024-06-13 153 2845 3. 백합산악회 6월. 황학산수목원. 신륵사2 이경자15 2024-06-13 144 2844 2. 백합산악회 6월. 여주의 유적지와 수목원. 신륵사 이경자15 2024-06-13 135 2843 1. 백합산악회 6월. 여주의 유적지와 수목원. 신륵사 이경자15 2024-06-13 124 2842 토레(604회) - 비오는날의 대공원 산책 꽃구경 임중자15 2024-06-08 203 2841 2. 매화반- 대공원 장미원을 걷다ㅡ정순영 사진3 이경자15 2024-06-04 224 2840 1. 매화반 6/4- 6월의 따가운 햇살 핸폰을 어깨에 메고 장미원을 걷다7 이경자15 2024-06-04 246 2839 Chant of Metta(자비송) 임중자15 2024-06-03 240 12345678910…151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현충원 번개팅 4탄 윤영자152007.11.10 00:05:00 조회1277 1. 낙엽은 바람 따라 낙엽은 바람 따라 꽃잎 흩날리듯 날리고 ‘후드득’ 잠시내린 비에 돗자리는 팔각정에서 호사하는데. 주거니 받거니 학창시절이여 이 얘기 저 얘기 산기슭에 잠재우고. 몰려오는 구름은 단풍 색을 바꿔놓지만 그 화려함은 바꿔 놓을 수없는 거. 수없이 지나간 발길 부질없는 생각이 지나간 자리 은행잎으로 덮혀 누구의 발자국일까? ‘휙’ 지나간 청솔모 한 마리 알 수 없다 하네. 2. 가을비는 잠시 가을비는 잠시 산기슭을 어지럽히며 단풍잎 떠나 보내고 은행잎 범벅된 산길 아픔 뒹굴고 무정한 발길에 부서져 가는데 새들 앉았던 자리 꽃자리 어느새 낙엽 되어 떨어지고 내 모습 어디 갔나 하늘 해는 졸고 돌아다본 산은 돌아다 본 꿈이었나. 글.........윤영자 사진.........이경자 오늘 참석 : 윤영자. 주옥련. 김경희. 박승자. 이희자. 정옥순. 양명선. 천영자. 박은수. 이경자. ~♬ 음악과 함께 : 존재의 이유-최유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