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웍이 잘이뤄지는 메화반 친구들이여 건강할찌어다
2007.10.16 21:52:51 조회882
김주일(8) 선배님의 "그리운 전차'에세이집 수필집 출판기념을 축하드리며
또 먼곳에서 우리매화반에 선물까지 마련해주신 선배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오곡 백화풍성하고 울긋 불긋 물 들기 시작한 단풍.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우리 매화반도 박영민(6기)선배님, 일본에서 오신 탁명숙(13기)선배님과 오랫만에 만남에
반가움을 안고 오늘도 대공원 산행을 시작.
총15명의 매화반은 날이 갈수록 산의 맛을 알기시작, 점점 수효가 늘어난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부지런히 걸으니 어느새 목적지에 이른다.
소나무밭에 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놓으니 오늘도 호텔부페가 부럽지않다.
일본에서 공수해온 상추,쑥갓,깻잎이며,새벽5시에 일어나 준비한 계란 흰자,노른자로 만든 예쁜 지단꽃을
장식한 맛있는 부침게며, 찰밥에 잡채에 배추금치에 열무, 알타리금치에 부추부침에 돼지고기 볶음에
김밥에.쇠고기 볶음에 가지나룰에 그밖에 너무많아 진수성찬이다.
어린아이 머리만큼 큰배며 사과에 커피에 이루나열할수가 없다.
문자야 먹고 싶지?
식사를 맛있게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쳥계 인수봉 369.3m까지 완전정복.
특히나 이희자가 끝까지 갔다오니 얼마나 건강해졌는지,박수를 보낸다.
"희자야 화이팅"
서로 헤어지기 섭한 우리는 봉덕해물 칼국수집에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저녁을 맛있게먹고
한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다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늘,탁명숙언니께서 저녁을 사려고 했는데 임중자가 우리에게 대접을 해줘서" 고마웠어"
매화반은 10월 23일은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15기가 하루놀러가고,10월30일은 문막에서 이사모임으로 화요일은 쉬고
11월 5-6일 은 총산악회에서 변산반도, 채석정,고창 등 일박이일 가는고로 쉬기에 알려드립니다.
매화반은 11월13일에 대공원에서 도시락은 싸지않고 간단한 과일이나 커피나 뜨거운물로 준비.
10시 30분에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