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룡, 구채구, 활산에서 극기 훈련같은 여행을 다녀온 매화반여인들
2007.09.18 21:22:02 조회760
매화반친구들과의 여행이라 재미있고도 힘든 6박 7일간의 중국여행으로 7일에 출발 13일에 귀국한 우리일행(김경희, 송정자, 정옥순, 정순영,김청자,양명선, 박승자)중 5명과 이희자, 백화자, 신선,
8명은 비가 주룩 주룩 오는가운데도 대공원에 모였다.
중국 다녀온 후 반갑게 만나는 친구들은 중국다녀온 대화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탁명숙언니가 일본에서
신선에게 매화반을 위해서 보내준 과자를 맛있게 나눠먹으며 우리 나이에 중국여행이 얼마나 힘들었나!
하지만 매화반우리가 대단한 여인임을 다시한번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갖가지 색의 우산을 받쳐들고 억세게 퍼붓는 비속을 걸으며 비를 피할수 있는곳을 찾아 다람쥐광장 초입 정자에 자리를 잡고나니 모든것이 물법벅 자리를
정리하고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뜨거운물로 몸을 녹이며 이야기잔치...
추워서 더이상 앉아있을수없어 다시걷기 시작하니 비도그치고 몸도 따뜻해졌다.
"""걷는것이 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