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 / 낭만적 소품 Op.75
※ 토레 10/7 : 선명한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펼쳐진 꽃밭을 거닐며 즐긴 '푸른 수목원'의 하루.
서늘한 날씨에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라니 상쾌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지난주엔 비로 인하여 연이어 두주 째 이곳을 오기로 했다.
시간이 되니 8명의 토레 멤버들이 천왕역에 도착,
오늘은 오랜만에 계상희 후배와 김정덕 선배님이 나오시니 얼마나 반가운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천왕역'을 빠져 나오니 선명한 가을 하늘이 우릴 반긴다.
우린 걷고 또 걸어 '항동 철길'에 도착, 1컷 인증샷을 남기고 '푸른 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수국원'->
'야생화원'-> '조망원' 앞을 지나 '푸른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장미원'에 도착하니,
과연 장미는 꽃의 여왕이라고 불린만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형형색색의 꽃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환히 펼쳐진 장미원을 돌고 돌아 이어 우린 '수생식물원'을 돌아본 후 '정자'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각자 가져 온 간식들을 풀어 놓으니 밤, 사과대추, 호도과자, 흰떡, 배, 샤인머스켓, 키위, 커피, 빈대떡, 한과류, 햄버거, 샌드위치, 오렌지, 사과 등등..다 열거하기 어렵네요.
우린 가져온 간식들을 나누며 든든한 점심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걷기 시작하여 다양한 연꽃들이 피어 있는 '항동 저수지' 쪽으로 이동하여 '푸른 수목원' 정문을 빠져 나와
수목원 옆길인 '항동철길'을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 우린 집으로 향하던 중 'STARBUCKS '에
들려 2팀으로 나누어 자리를 잡고 앉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디카페인 커피, '파스타치오 젤라또' 등을
시켜 먹으면서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져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3,680보 걸었네요.
* 구로 '항동철길'은 서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길이 4.5 Km에 달하는 이 철길은 :1957년 착공, 1959년에 준공한 단선철도로 구로구 오류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옥진동까지 왕래했으며, 이 길을 통해 비료 원료 및 생산물을 운송했다".고 합니다.
* 오늘 특별히 점심으로 햄버거, 샌드위치, 배, 커피 등을 메고, 지고 와 제공해준 계상희 후배 :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STARBUCKS'에서 후식으로 각종 커피를 제공해준 김선자 친구 : 땡큐야요!!
* 오늘 함께한 토레 친구들과 어려운 시간 함께 해주신 김정덕 선배님 :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토레 멤버들 : 김정덕(9기) 계상희(18기) 김선자 김순자 김영자 신 선 임중자 김미자(8명)~^^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 양재천 둘레길
- 만나는 시간 : 2023년 10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 만나는 장소 : 매봉역(3호선) 4번 출구에서
글 /김미자
편집/임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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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버들마편초꽃
구절초
화살나무
왜조팝나무
나무수국
장미원
바늘꽃
맛있는 점심상/후배님,선배님, 친구들이 가져온 간식으로 훌륭한 점심상이 차려졌어요.과일과 커피까지 완벽합니다.^^
부리가 빨간색은 쇠물닭
쇠물닭
사진/김순자
사진/신 선
사진/계상희
사진/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