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더위
2007.08.28 19:48:24 조회880
오늘도 우리 매화반 일행은 7명이(김경희,이경자,이희자,이종례,송정자,백화자,박승자)
대공원 뒷산행을 시작, 제 1약수터까지 도착후 찰옥수수,고구마를 나눠먹고
우리의 고지를 향해 걷다가 삼천포로 빠졌다.
살림욕장인 샛길로 접어 들어서니 처음길이라 서틀고 비좁아 넘어질까
조심스레 다달은 곳은 살림욕장길.
잘다듬어진 길로 걷기를 1시간 더 오후 1시가 되서야 자리를 펴고 앉으니 세상이 다 내것인양
마음이 평온하다.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놓고 개눈 감치듯 맛있게 냠, 냠 냠.
한동안 애기꽃을 피다가 3시30분에 자리를 펴고 일어나 한40분 걷다가 원두막에서 다시 자리를 잡고
내집인양 다리를 쭉 피고 또,얘기꽃, 웬 얘기가 그리도 많은지.....
1주간에 스트레스가 없어지는날, 웃음꽃이 피는날, 각자 얼굴이 함박꽃처럼 환해지는날
매화반은 이렇게해서 건강을 다질수 있었다.
9월 4일(화) "총 산악회" 장소는 서울 대공원이고 시간은 10시 30분
많은 매화반 참석 바랍니다.
~♬ 음악과 함께 : Green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