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들
2008.02.07 03:17:35 조회811
오래간만에 소식 전하는구나. 미국에 온지 삼년이 되지만 게을러서 이제야 컴퓨터를 연결했어.
앞으로 부지런히 아트란타 소식 전할게.
아마 가을 총 동창회에 가서 반갑게 너희들 만나게 되겠지. 승자야 너희들 사진을 보니 눈물이 핑 돌드라.
이곳 동창회 회장을 맡아서 마음에 부담이 되는구나. 우리는 두달에 한번 만나서 식사하며 담소도 나누고
전문 지식을 가진 선배를 모시고 유익한 강의도 듣고 재미있게 잘 하고있단다.
이 숙원 선생님이 바로 우리집 앞 동네에 사셔서 너무 행복하구나. 이 먼곳에서 선생님을 만나다니....
앞으로 자주 소식 전할게,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기 바라면서.
2008 . 2. 6 . 기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