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 시집 "안 과 밖" 발간을 축하합니다 ! ! !
![](http://cfs11.blog.daum.net/image/22/blog/2008/04/25/19/42/4811b55d76678&filename=DSC02899.gif)
■ 책머리
어려서부터 부러워했던 문학소녀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남몰래 간직했던 아지랑이 같은 감정들을 언어로 교직,
책으로 엮어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시를 쓰면서 자신의 생각들이 글 속에 꾸러미로 쌓이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던 감정들의 꾸러미를 쏟아놓게 되니
머리도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스트레스도, 머릿속 정리도, 잊었던 추억도 다시 들추어 볼수있는
글 모음이 있어 반성의 기회도 가져보았습니다.
이렇게 나만을 위한 글공부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주위 가까운 분들과도 정서 공유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정서는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면서요?
감동을 함께 주고 받으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요.
악도 선으로 개선할 수 있는 힘은 시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감화시켜 주면서, 스스로 아파하는 통징 같은,
살아가면서 슬픔과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또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요.
이런 삶도 소중하게 살아가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으로 전환하면
좀 더 쉽게 극복해 내지 않을는지요.
이렇게 정신적, 문화적인 충족을 나 개인을 넘어 주위 여러분들과
또 인류에 공헌하면서 이 세상 모든 분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해 봅니다.
저의 졸작을 책으로 엮어주시는 박진환 교수님과,
시가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하던 제자에게
'시를 쓴다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다' 라고 가르쳐주신 이근배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글공부 친구들이 있어 항상 외로움보다는 용기와 인내로 계속 공부할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말없이 지켜봐 준 식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쁨 중의 기쁨이 되었던 글공부 계속 열심히 해보렵니다.
2008년 早春
정 순
![](http://cfs11.blog.daum.net/image/28/blog/2008/04/25/19/54/4811b8718355d&filename=DSC02902.gif)
* 본명 : 정순영
* 서울 출생
* 고려대학교 이공대 수학과 중퇴
* 월간 -조선문학- 시 당선
* 월간 -수필문학- 수필 당선
* 계간 창작 수필 회원, 조선문학문인회 회원,
운현시문학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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