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으로 변모하기 시작하는 대공원 자연숲
2008.09.23 19:06:18 조회950
오늘따라 분수대물이 힘차고 멋지게 내뿜는 과천대공원에 (경희, 종례, 정자, 신선, 승자) 이렇게 5명이서 조촐하게 만났다.
매화반 친구들 건강 관리,
기강이 다 풀렸는지 꼭꼭 숨어서 숨바꼭질하고 있는지 나타나질 않는다.
섭한마음을 안고 잔뜩낀 구름속을 헤쳐가며 순환외곽 산책로를 왼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누렇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의 숲은 풀, 나무 향기에 콧속내음을 만끽하게에 충분하다.
항상 이야기 보따리는 충분하고...
1시간 30분만에 우리의 정자인 사과꽃이 만발했던 장소에 도착 .
도시락을 펼쳐놓으니 꿀맛이다.
40년의 세월이 우리를 손맛나는 솜씨로 맛이 좋아 깔끔하게 먹고, 배, 사과, 파인애풀, 커피로 후식을 하고
경희 시모께서 편찮으셔서 2시에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다음 주(9월 30일)엔 뉴욕동창회 관계로 못 볼것같아 잘 다녀오라고 인사 나누고 헤어졌다.
오늘 산에 참석못한 뉴욕안가는 매화반 친구들아!!!!
다음주엔 일상일을 털어버리고 대공원 산에서 만나자.
김춘실, , 정순영, 이경자, 이희자, 백화자, , 이종례, 박승자
알았지!!!!
미국가는 김경희, 강희선, 박은수, 신선, 송정자,장추자, 양명선, 박찬자,이청자, 이미자 모두," 잘 다녀와라"
매화반 노래상품 준비해온 송정자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반가운 소식은 정옥순이 몸이 많이 회복해서 친구들 뉴욕동문회 참석후에 산에 온다니 얼마나 고마운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