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자\"
2008.10.21 19:20:39 조회834
지난주보다 무르익어가는 단풍이 멋을 더해가고 있는 대공원에서 정자, 순영이, 종례, 명선이, 나 이렇게 다섯이서 만났다.
오늘 대공원은 이곳 저곳에서 물밀둣이 몰려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치른다.
우리 5명은 약수터를 향해서 발걸음을 재촉이며 거뜬히 쉬지않고 제2약수터에 도착.평평한 자리에 대자리2개를 깔고 도시락을 펼쳐놓으니 종례는 잡채를 정자는 오징어 해물 부침개를 명선이는 특별히 따님께서 궁중떡볶이를 여럿이 올줄알고 각각 큰 통으로 한통씩 갖고 오지 않었는가!!!!
후식으로 순영이는 머루포도, 종례는 배, 감,
이 많은양을 다섯이서 어떻게 다 소화시킬수 있겠는가!!!
밥은 먹지않고 먹다 먹다 못해 각자 알아서 나누어 가지니 올때보다 가방이 더 무거우져서,이런일도 다있네....
명선이 따님께는 특별히 고맙다는 말을 지면을 통해서 "수고 했고 잘 먹었어요"
음식 솜씨가 좋아서 칭찬하고 싶네요.
오늘은 먹는 글만 쓰게 됬네....
우리 매화반친구들은 서로 먹이려고 애쓰는 정많은 친구들임을 알수있다.
1시 15분쯤에 자리를 털고 다시 걷기시작 .하산하여 소나무 동산에 큰 자리2개를 깔고 누우니 세상만사 이곳이 또 다른 천당
앞에는 호수가 펼쳐보이고 하늘에는 각종새들이 왔다갔다 하늘은 녹색융단 사이로 구름이....
한폭의 그림 같다고 할까!!!
우리는 그곳에서 다시 노래 연습을 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최성수의 동행을 자연스럽게 잘도 부른다.
상을 주고 싶은데 야들아!!!
모두 모여야 뭐가 되지 않겠니....
분당의 춘실아!!! 청자,미자, 추자, 희선이, 은수, 희자, 옥순이, 찬자, 화자, 경자, 선, 옥련이, 윤영자, 중자, 규자, 천영자, 필량이
모두 보고 싶다.씨애틀의 경희도
그 밖에 매화반에 오고싶은 친구들아 다 모여라.
"건강을 위해서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