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씨답지 안은 포근한 봄날
2008.12.02 22:57:43 조회644
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댕그렁 한장의 달력을 남겨둔채 이해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봄날보다 더 포근한 13도c 의 날씨에 아지랭이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착각속에 빠졌다.
온산과 들이 앙상한 나뭇가지에 쓸쓸한 분위기지만 우리친구들의 풍성한 만남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었다.
모레가 총 동문회
윤영자의 열성과 이종레, 송정자, 임원들의 수고로 54명의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을 만날수있으니
12월 4일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모처럼 이청자가 참석해서 너무나 반가웠고,
강희선, 김춘실, 송정자, 윤영자, 이청자, 이종례, 이경자,
양명선, 정옥순, 박은수, 주옥련, 박승자 이렇게 12명이 모여서 외곽산책로를 담소하며 한바퀴 돌고
현대미술관 지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곳은 주위 분위기가 좋아 모두 좋아한다.
오늘의 주제는 12월 22-23일에 일박이일 코스로
산정호수에 가기로 하고 한화콘도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으니
매화반 친구들은 모두 가기로 하고 자세한것은 다음주 화요일에 전달할것임.
그동안 불렀던 노래도 정검하고 조그만 상품도 기다리고 있으니 그런줄 알고 스스로 정검해볼것
매화반의 참석안한 친구들 이번기회에 다 나와서 얼굴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