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린 낙엽잎을 버적 버적 밟으며 우리는 행복했다 박승자2008.11.18 21:18:37 조회751 오늘은 올들어 가장 추운 초 겨울날씨라 그런지 으시시 음산한 날씨에 바람은 불고 산에 가기싫은 날이다. 그러나 우리 친구들은 완전무장 옷을 두껍게 껴 입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 송정자를 시작으로 주옥련, 양명선, 이경자, 신선,나 이렇게 6명이서 모였다. 반가움에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얼싸안는 hag라고하는 폼으로 우리는 서로를 인식하며 좋아했다. 손도 시리고 추위는 느꼈지만 불어오는 겨울바람은 상쾌한 기분마져 가져다준다. 노랗고 누렇게 깔린 낙엽잎을 버적 버적 밟으며 데구루루 굴러오는 낙엽을 보며 빙긋이 미소가 .... 앙상한 나뭇가지에 한잎 두잎 매달린 나뭇잎은" 오 헨리 잎센"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게 한다. 아직도 탄성을 자아내는 아주예쁜 빨강단풍, 떨어진 수많은 낙엽, 휘날리는 낙엽, 이런 모습은 깊어가는 가을속에 정감을 더해준다. 우리의 찍사 경자와 정자가 이런 모습을 지나칠리 없지않은가!!! 깊어가는 가을과 초 겨을의 교차하는 풍경을 표현할수없는 묘한 모습에 우리는 취했다. 다아는 일이지만 나무는 1년 동안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 새싹이 돋고, 꽃이피고, 열매가 맺고 단풍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마지막으로 의연히 나뭇가지만 앙상해진 나무. 진솔하기만한 이 자연을 인간은 왜 닮을수 없을까!!! 취한 자연에 우리는 산에 오길 잘 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는 저수지옆 원두막에서 콩넣은 맛있는떡, 찰떡, 귤, 커피와유자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오늘은 정말 자연에 취한것은 틀림이없기에 구내식당의 시간이 다 지나는것도 잊은채 자연과 놀았다. 그래서 봉덕칼국수집에서 식사를 하게됐다. "야들아!!! 12월 23일 화요일에 그동안 미뤘던 노래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길 바란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596 친구들 Merry Christmas!!19 임중자 2008-12-24 825 595 청춘이란 무엇인가 ...24 주옥련 2008-12-23 607 594 친구들의 우정은 날로 새롭다23 박승자 2008-12-16 635 593 국화옆에서-8 이경자 2008-12-12 653 592 친구 영숙이 (단편소설)14 최윤자 2008-12-11 967 591 언제나 만나도 반가운 친구들13 박승자 2008-12-09 845 590 총동문회밤입니다.3 오연자 2008-12-08 553 589 사랑하는 15기 친구들에게9 조명자 2008-12-07 702 588 총동문회 동문의 밤ㅡ15기 동문18 이경자 2008-12-06 771 587 2008년도 총동문회 총회 및 동문의 밤34 김경희 2008-10-26 1004 586 겨울날씨답지 안은 포근한 봄날15 박승자 2008-12-02 644 585 대자연에 초연해진 우리41 박승자 2008-11-25 793 깔린 낙엽잎을 버적 버적 밟으며 우리는 행복했다36 박승자 2008-11-18 752 583 (3) 15기 뉴욕여행ㅡ송정자12 이경자 2008-11-10 1065 582 [re] (3) 뉴욕여행ㅡ15기 선배님들의 사진입니다.2 정안자 2008-11-26 621 581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15 이희자 2008-11-08 903 580 단풍에 취해 마음이 들뜬다12 박승자 2008-11-04 906 579 뉴욕에서의 15기님들9 탁명숙 2008-11-02 675 578 조명자회장님, 김경희, 송정자후배님 뉴욕 동창회 사진입니다.3 유설자 2008-11-01 601 이전1…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51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깔린 낙엽잎을 버적 버적 밟으며 우리는 행복했다 박승자2008.11.18 21:18:37 조회751 오늘은 올들어 가장 추운 초 겨울날씨라 그런지 으시시 음산한 날씨에 바람은 불고 산에 가기싫은 날이다. 그러나 우리 친구들은 완전무장 옷을 두껍게 껴 입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 송정자를 시작으로 주옥련, 양명선, 이경자, 신선,나 이렇게 6명이서 모였다. 반가움에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얼싸안는 hag라고하는 폼으로 우리는 서로를 인식하며 좋아했다. 손도 시리고 추위는 느꼈지만 불어오는 겨울바람은 상쾌한 기분마져 가져다준다. 노랗고 누렇게 깔린 낙엽잎을 버적 버적 밟으며 데구루루 굴러오는 낙엽을 보며 빙긋이 미소가 .... 앙상한 나뭇가지에 한잎 두잎 매달린 나뭇잎은" 오 헨리 잎센"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게 한다. 아직도 탄성을 자아내는 아주예쁜 빨강단풍, 떨어진 수많은 낙엽, 휘날리는 낙엽, 이런 모습은 깊어가는 가을속에 정감을 더해준다. 우리의 찍사 경자와 정자가 이런 모습을 지나칠리 없지않은가!!! 깊어가는 가을과 초 겨을의 교차하는 풍경을 표현할수없는 묘한 모습에 우리는 취했다. 다아는 일이지만 나무는 1년 동안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 새싹이 돋고, 꽃이피고, 열매가 맺고 단풍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마지막으로 의연히 나뭇가지만 앙상해진 나무. 진솔하기만한 이 자연을 인간은 왜 닮을수 없을까!!! 취한 자연에 우리는 산에 오길 잘 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는 저수지옆 원두막에서 콩넣은 맛있는떡, 찰떡, 귤, 커피와유자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오늘은 정말 자연에 취한것은 틀림이없기에 구내식당의 시간이 다 지나는것도 잊은채 자연과 놀았다. 그래서 봉덕칼국수집에서 식사를 하게됐다. "야들아!!! 12월 23일 화요일에 그동안 미뤘던 노래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