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박춘지202005.03.18 12:29:04 조회782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감회가 새롭네..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예전엔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학창시절 추억의 한 모습.ㅎㅎ 생각나...? 이동식 목마...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닳을새라 신지도 못하고 들고다녔지...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힘든 새참 내가는 모습이네.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은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즐거웠지.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요즘에도 겨울이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상에서의 여름나기.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스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엄마손이 그립네. 돌아 누울 수 있는 여유분이 없을만큼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등목 해 보았어? 참 시원하지..^^ 이기적인 생각에 모유를 회피하는 요즘 엄마들.. ^^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를만큼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옛날얘기.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어찌나 달콤했었는지..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 2층집 고물상 공판장 구두점 구르마 양은남비집 밧데리 극장 다방 보석집 빵집 뽑기 설탕과자 세탁소 수산물판매점 술집 시계방 식당 고무신가게 실비집 약방 여관 검정고무신 연탄가게 옹기점 왕대포 요정 우물가 중화요리 인력거 인쇄소 전당포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523 <25기> 7월3일(수) 걷기방 영화관람 15명 참가1 정혜숙 25 2024-07-06 18 7522 <26기> 2024.7.2 라인댄스방 요즘 연습곡은요~~(13명)1 신화순26 2024-07-06 53 7521 올림픽의 비너스1 이복희17 2024-07-06 34 7520 <23기> 7월 3일 (수)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4명)2 현석분23 2024-07-03 80 7519 22기 두이 골프팀1 강임문22 2024-07-03 70 7518 빼빼로의 여름나들이2 이영춘18 2024-06-30 94 7517 다시 보는 김주일08 선배님의 2010년 2월3일 글 '형설 기념 (螢雪 記念) 사진첩과 내 어머니'라는 글1 현석분23 2024-06-27 120 7516 <25기> 6월26일(수) 걷기방 '우면산 둘레길' 16명 참가2 정혜숙 25 2024-06-27 103 7515 <26기>2024.6.26 14대 임원회의및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29명)2 신화순26 2024-06-27 124 7514 <23기> 6윌19일~6월24일 중국 구채구 황룡 뤼얼까이 고원 (8명)1 현석분23 2024-06-27 94 7513 <23기> 6월 26일 초안산 트레킹, 수국동산 (12명)2 현석분23 2024-06-27 86 7512 <15기> 대공원 장미원의 나리꽃과 묵향기4 이경자15 2024-06-27 189 7511 <24기> 정모 6월 15일 정선 하이원 샤스타데이지 축제 (37명)1 박말다 24 2024-06-25 80 7510 <24기> 번개 6월 9일 고성 라벤더팜 (8명)1 박말다 24 2024-06-25 68 7509 <24기> 걷기방 6월 3일 북한산 둘레길 (3명 )1 박말다 24 2024-06-25 58 12345678910…502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옛날 옛적에 박춘지202005.03.18 12:29:04 조회782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감회가 새롭네..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예전엔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학창시절 추억의 한 모습.ㅎㅎ 생각나...? 이동식 목마...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닳을새라 신지도 못하고 들고다녔지...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힘든 새참 내가는 모습이네.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은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즐거웠지.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요즘에도 겨울이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상에서의 여름나기.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스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엄마손이 그립네. 돌아 누울 수 있는 여유분이 없을만큼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등목 해 보았어? 참 시원하지..^^ 이기적인 생각에 모유를 회피하는 요즘 엄마들.. ^^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를만큼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옛날얘기.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어찌나 달콤했었는지..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 2층집 고물상 공판장 구두점 구르마 양은남비집 밧데리 극장 다방 보석집 빵집 뽑기 설탕과자 세탁소 수산물판매점 술집 시계방 식당 고무신가게 실비집 약방 여관 검정고무신 연탄가게 옹기점 왕대포 요정 우물가 중화요리 인력거 인쇄소 전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