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이른 새벽/이숙자(운정) 장금자142005.03.03 11:04:27 조회844 사진 김경희19 눈 내린 이른 새벽 이숙자(운정) 눈 내린 이른 새벽 내 발 디딜 곳 없네 티끌도 털어 내듯 가볍게 내 디뎌도 내 마음 욕심까지 실려 깊게 패인 발자국. 하나도 없을 때엔 갖고싶지 않더니 한 개를 갖고 나니 하나 더 갖고싶고 갖고도 부족한 마음 버릴 수 만 있다면. 살기 위해 그리움도 버린 날 있었네 너 아닌 날 위해서 가슴을 비운 날 빈자리 숭숭 뚫려서 가벼워진 발자국.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523 <25기> 7월3일(수) 걷기방 영화관람 15명 참가1 정혜숙 25 2024-07-06 17 7522 <26기> 2024.7.2 라인댄스방 요즘 연습곡은요~~(13명)1 신화순26 2024-07-06 50 7521 올림픽의 비너스1 이복희17 2024-07-06 33 7520 <23기> 7월 3일 (수)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4명)2 현석분23 2024-07-03 79 7519 22기 두이 골프팀1 강임문22 2024-07-03 70 7518 빼빼로의 여름나들이2 이영춘18 2024-06-30 94 7517 다시 보는 김주일08 선배님의 2010년 2월3일 글 '형설 기념 (螢雪 記念) 사진첩과 내 어머니'라는 글1 현석분23 2024-06-27 119 7516 <25기> 6월26일(수) 걷기방 '우면산 둘레길' 16명 참가2 정혜숙 25 2024-06-27 103 7515 <26기>2024.6.26 14대 임원회의및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29명)2 신화순26 2024-06-27 124 7514 <23기> 6윌19일~6월24일 중국 구채구 황룡 뤼얼까이 고원 (8명)1 현석분23 2024-06-27 94 7513 <23기> 6월 26일 초안산 트레킹, 수국동산 (12명)2 현석분23 2024-06-27 86 7512 <15기> 대공원 장미원의 나리꽃과 묵향기4 이경자15 2024-06-27 189 7511 <24기> 정모 6월 15일 정선 하이원 샤스타데이지 축제 (37명)1 박말다 24 2024-06-25 80 7510 <24기> 번개 6월 9일 고성 라벤더팜 (8명)1 박말다 24 2024-06-25 68 7509 <24기> 걷기방 6월 3일 북한산 둘레길 (3명 )1 박말다 24 2024-06-25 58 12345678910…502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눈 내린 이른 새벽/이숙자(운정) 장금자142005.03.03 11:04:27 조회844 사진 김경희19 눈 내린 이른 새벽 이숙자(운정) 눈 내린 이른 새벽 내 발 디딜 곳 없네 티끌도 털어 내듯 가볍게 내 디뎌도 내 마음 욕심까지 실려 깊게 패인 발자국. 하나도 없을 때엔 갖고싶지 않더니 한 개를 갖고 나니 하나 더 갖고싶고 갖고도 부족한 마음 버릴 수 만 있다면. 살기 위해 그리움도 버린 날 있었네 너 아닌 날 위해서 가슴을 비운 날 빈자리 숭숭 뚫려서 가벼워진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