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어냐면......
사람들이 내게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면
난 그냥 웃습니다.
마음 속으론
행복은 무슨....?
나 같은 사람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부럽다고 말하면
난 그냥 웃습니다.
마음속으론
부럽긴 왜....?
나같은 사람을..했습니다.
철들기 시작하면서 몇 십년..
사춘기 때는
개똥철학에 젖어
인생은
어두운 불루 라고
생각 했습니다.
결혼 하고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그 머-언 내일 이
더 행복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지나면서는
출세한 친구들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는
빗장 도시사람 들이 부러워서
내가
초라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 들이
더 짧아진 지금
생각 해보니
나는 참 바보였습니다.
행복은 물질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었습니다.
행복은 내일
더 많이 오는것도
아니었습니다.
행복은
바로 지금 내마음속에서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 이었습니다.
가진것 많지 않아도
잘난 이름 석자
남기지 못했어도
나는지금 많이 행복한걸
알았습니다.
행복은 내마음속에서
키우고 있는
아주 예쁜꽃 이었습니다.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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