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파도에.......... 임중자15http://mynome.naver.com/voce 2005.02.02 08:28:27 조회1094 파랑새 한마리가 슬프게 울었다 세월의 파도에 떠밀리어 나의 예쁜 파랑새는 가슴엔듯 눈동자엔듯 기억의 저편으로 가물거려 출렁이며 흘러간 세월의 파도처럼 그렇게 가버렸네! 내 생명속에 분명히 살아 있을 파랑새 한마리가 세월을 마시고 세월에 떠 밀리어 비좁은 인생길을 부비며 풍진의 거리를 걸어 갈때 등불이 비바람에 가물거리듯 그렇게 나의 예쁜 파랑새는 꺼져갔네! 그러나 시방 조수에 젖은 탄식을 뿌리치고 다시금 멀~리 저 드센 파도를 가르며 비상하는 나의 파랑새를 보았네. 내 기억의 뒤안길에서 출렁이며, 쉬임없이 출렁이며 세월의 가장자리를 씻어와 가슴엔듯 눈동자엔듯 분명히 내 생명속에 살아있는 그 예쁜 파랑새 한마리를...........! 2005년 정월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520 <23기> 7월 3일 (수)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4명)1 현석분23 2024-07-03 26 7519 22기 두이 골프팀1 강임문22 2024-07-03 33 7518 빼빼로의 여름나들이2 이영춘18 2024-06-30 72 7517 다시 보는 김주일08 선배님의 2010년 2월3일 글 '형설 기념 (螢雪 記念) 사진첩과 내 어머니'라는 글1 현석분23 2024-06-27 103 7516 <25기> 6월26일(수) 걷기방 '우면산 둘레길' 16명 참가2 정혜숙 25 2024-06-27 90 7515 <26기>2024.6.26 14대 임원회의및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29명)2 신화순26 2024-06-27 107 7514 <23기> 6윌19일~6월24일 중국 구채구 황룡 뤼얼까이 고원 (8명)1 현석분23 2024-06-27 86 7513 <23기> 6월 26일 초안산 트레킹, 수국동산 (12명)2 현석분23 2024-06-27 79 7512 <15기> 대공원 장미원의 나리꽃과 묵향기4 이경자15 2024-06-27 184 7511 <24기> 정모 6월 15일 정선 하이원 샤스타데이지 축제 (37명)1 박말다 24 2024-06-25 75 7510 <24기> 번개 6월 9일 고성 라벤더팜 (8명)1 박말다 24 2024-06-25 66 7509 <24기> 걷기방 6월 3일 북한산 둘레길 (3명 )1 박말다 24 2024-06-25 54 7508 <24기> 자랑스러운 미국 뉴멕시코주 한인회장 윤태자를 소개합니다.1 박말다 24 2024-06-25 62 7507 23기 문화예술방 KT11시콘서트/14명5 양윤애23 2024-06-25 67 7506 홈피 관리자께3 이복희17 2024-06-25 117 12345678910…502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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