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한 한국 사람들... *** 이종혜202004.12.18 23:25:04 조회1266 1. 외국인: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 외국인: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3. 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때도 있다. 4. 외국인: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같으니. 한국인: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 답답해. 5. 외국인: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나?ㅡㅡ;;) 6. 외국인: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7. 외국인: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 (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다 끝났네, 나가자. (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 외국인: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9. 외국인: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 제기럴!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 외국인: 그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518 빼빼로의 여름나들이2 이영춘18 2024-06-30 41 7517 다시 보는 김주일08 선배님의 2010년 2월3일 글 '형설 기념 (螢雪 記念) 사진첩과 내 어머니'라는 글1 현석분23 2024-06-27 92 7516 <25기> 6월26일(수) 걷기방 '우면산 둘레길' 16명 참가2 정혜숙 25 2024-06-27 82 7515 <26기>2024.6.26 14대 임원회의및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29명)2 신화순26 2024-06-27 95 7514 <23기> 6윌19일~6월24일 중국 구채구 황룡 뤼얼까이 고원 (8명)1 현석분23 2024-06-27 76 7513 <23기> 6월 26일 초안산 트레킹, 수국동산 (12명)2 현석분23 2024-06-27 70 7512 <15기> 대공원 장미원의 나리꽃과 묵향기4 이경자15 2024-06-27 182 7511 <24기> 정모 6월 15일 정선 하이원 샤스타데이지 축제 (37명)1 박말다 24 2024-06-25 72 7510 <24기> 번개 6월 9일 고성 라벤더팜 (8명)1 박말다 24 2024-06-25 62 7509 <24기> 걷기방 6월 3일 북한산 둘레길 (3명 )1 박말다 24 2024-06-25 52 7508 <24기> 자랑스러운 미국 뉴멕시코주 한인회장 윤태자를 소개합니다.1 박말다 24 2024-06-25 60 7507 23기 문화예술방 KT11시콘서트/14명5 양윤애23 2024-06-25 64 7506 홈피 관리자께3 이복희17 2024-06-25 107 7505 영화 <고지전>을 보고3 이복희17 2024-06-25 54 7504 <26기>2024.6.21 3반 반모임겸 칠순잔치 양평에서 (15명)2 신화순26 2024-06-25 60 12345678910…502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 급한 한국 사람들... *** 이종혜202004.12.18 23:25:04 조회1266 1. 외국인: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 외국인: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3. 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때도 있다. 4. 외국인: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같으니. 한국인: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 답답해. 5. 외국인: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나?ㅡㅡ;;) 6. 외국인: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7. 외국인: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 (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다 끝났네, 나가자. (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 외국인: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9. 외국인: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 제기럴!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 외국인: 그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