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임이가 다육이 화분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고 나서 걸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산림청에서 다육이와 유리화분까지 모두 제공하고 강습비도 무료인 활동이었다.
공지를 하니 반응이 뜨거웠다. 20명이 신청을 하였는데 몸살로 1명이 빠져 19명과
걷기만 참여한 3명까지 22명이 활동했다.
월드컵공원이 노동절이라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캠핑족이 많았다.
젊음으로 충전한 월드컵공원은 활기가 넘쳤고 우리도 덩달아 신이났다.
숲길로 돌아서 메타세콰이어길까지 왕복하니
14,000보가 넘었다. 약 10km를 거뜬히 걸었다.
아까시 꽃이 만발해서 하루 행복에 향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