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박춘지202005.03.18 12:29:04 조회779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감회가 새롭네..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예전엔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학창시절 추억의 한 모습.ㅎㅎ 생각나...? 이동식 목마...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닳을새라 신지도 못하고 들고다녔지...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힘든 새참 내가는 모습이네.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은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즐거웠지.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요즘에도 겨울이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상에서의 여름나기.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스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엄마손이 그립네. 돌아 누울 수 있는 여유분이 없을만큼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등목 해 보았어? 참 시원하지..^^ 이기적인 생각에 모유를 회피하는 요즘 엄마들.. ^^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를만큼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옛날얘기.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어찌나 달콤했었는지..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 2층집 고물상 공판장 구두점 구르마 양은남비집 밧데리 극장 다방 보석집 빵집 뽑기 설탕과자 세탁소 수산물판매점 술집 시계방 식당 고무신가게 실비집 약방 여관 검정고무신 연탄가게 옹기점 왕대포 요정 우물가 중화요리 인력거 인쇄소 전당포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335 국제동창회 김정덕9 2005-03-21 921 334 국제동창회2 김정덕9 2005-03-21 1084 333 국제동창회1 김정덕9 2005-03-21 894 332 田惠麟 - 그녀가 사랑했던 詩들4 박춘지20 2005-03-21 965 331 울릉도, 독도 여행을 떠나볼까요??... 동문 산악회 4월 행사입니다..4 주순희20 2005-03-20 749 330 워싱턴 후배님들 안녕1 김복희 6 2005-03-20 1040 329 선후배님들~~6 김복희 6 2005-03-20 853 328 4월 10일 시카고 백합들의 모임6 유미영19 2005-03-19 1234 327 삼월의 바람 속에/이해인9 장금자14 2005-03-19 1011 326 아직도 연애해도 된다지만...4 이복희17 2005-03-18 988 옛날 옛적에1 박춘지20 2005-03-18 780 324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4 박춘지20 2005-03-17 870 323 지붕부터 지을 수 있는 집은 없습니다..5 주순희20 2005-03-17 742 322 차 한잔 하시죠5 우향,이인자 / 7 2005-03-17 706 321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1 박춘지20 2005-03-16 663 이전1…476477478479480481482483484485…502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옛날 옛적에 박춘지202005.03.18 12:29:04 조회779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감회가 새롭네..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예전엔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학창시절 추억의 한 모습.ㅎㅎ 생각나...? 이동식 목마...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닳을새라 신지도 못하고 들고다녔지...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힘든 새참 내가는 모습이네.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은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즐거웠지.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요즘에도 겨울이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상에서의 여름나기.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스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엄마손이 그립네. 돌아 누울 수 있는 여유분이 없을만큼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등목 해 보았어? 참 시원하지..^^ 이기적인 생각에 모유를 회피하는 요즘 엄마들.. ^^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를만큼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옛날얘기.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어찌나 달콤했었는지..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 2층집 고물상 공판장 구두점 구르마 양은남비집 밧데리 극장 다방 보석집 빵집 뽑기 설탕과자 세탁소 수산물판매점 술집 시계방 식당 고무신가게 실비집 약방 여관 검정고무신 연탄가게 옹기점 왕대포 요정 우물가 중화요리 인력거 인쇄소 전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