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꽃걸음 숲길 걷기 프로젝트~
비오는 수요일이고 꽃걸음 대장 대신 신영희가
좋아하는 최애 숲길로 우리를 이끌고 간 곳이다.
잘 가꾸어진 숲 길과 산책길, 새소리, 숲내음이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된 곳이다.
융건릉 앞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잠시 전시장을
둘러본 후 울창한 숲길을 걸었다.
지극한 효자 정조와 함께 걷는 듯한 착각 속에서~~~
숲 내음, 새소리, 사도세자의 비화~~
화성에는 조선왕조의 42기 중 2기인 융릉과 건릉이
있으며 해마다 제향을 지내고 전통을 잇고 있어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조선왕릉42기 중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한 40기
모두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장조와 헌경황후로 추존하여 능을 만든 융릉이 있으며
융릉에서 1km떨어진 곳에 두분의 위패를 모신 용주사가
있고 융릉 옆으로는 정조와 효의황후의 묘인 건릉이 있다.
현재 용주사에는 장조와 헌경황후,정조와 효의황후 네분의
위패가 일반인들과 함께 모셔져 있다.
백성을 사랑한 성군답게 많은 백성들과 함께 행복하시길~~
새벽부터 퍼붓는 비 덕분에 잠시 여유가 생겨서
융건릉과 용주사를 둘러보고 친구들과의 수다와
진한 커피향,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숲멍으로
힐링하고 즐겁게 또 하루를 마무리 한다.
신영희부대장의 활약도 기대하며~
친구들~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