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라서 추위를 뚫고 몇명이나 모일지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용애를 만나러 21명이 왔다.
어제 백내장 수술을 한 은희까지 나왔다.
레스토랑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3시간이나 담소를 나누었다.
용애와 순영이의 기부금 쾌척
감사했다.
용애의 낭군님이 찾아온 친구들 모두에게
별다방 카드를 선물했다. 이렇게 따뜻한 배려 감사하다.
제은이는 핸드폰 터치펜을 선물했다.
추운날 장갑을 벗지 않고도 사진도 찍고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니 아주 유용했다.
고맙다 ㅡㅡ 제은아.
2차로 시간 되는 친구들은 안양천과 도림천을 걷기로 했다. 햇살이 찬란한 길을 걸으니 따스했다.
친구들 거의 1만보가 약간 넘었다.
또 보람찬 하루를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