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일은 꽃걸음 방학중이고
진행하는 내가 한라산을 다녀오자마자라서
쉬려 하다가 번개공지를 올렸다.
하루 전날 갑자기 공지 올리니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
눈내린 다음 날이라 멋진풍경을 만날 기대를 했다.
올림픽공원은 역시 아름다웠다.
눈벌판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리뛰고 저리뛰며 놀았다.
이리저리 돌고 돌으니 어느덧 15000보가 넘었다.
운동했을 때 뭔가 이룬듯한 뿌듯한 마음을 갖고
걷기를 마무리했다.
둔촌동 맛집 스시우에서 동숙이 사준 초밥
커피가 맛있는 커피공장에서 화숙이 사준
아인슈패너와 뱅쇼
우리의 미각을 행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