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마장호수에 갔다.
몇차례 꽃걸음에서 왔던 곳이다.
해가 쨍하니 따끈따끈한 날씨임에도 그늘이 많은 마장호수 둘레길은
물가여서 그런지 그리 덥지않았다.
그 다음 장소인 보광사,
고령산 기슭에 자리한 보광사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한다.
주변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보광사 숲길을 걸어 올라가서 숲속에 앉아서 쉼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 --- 이게 힐링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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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간 혜음원은 남경(南京)과 개성 사이를 왕래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려 예종 때 건립된 국립숙박시설이란다.
국왕의 행차를 위한 시설로 별원(別院:행궁)도 축조되었다고 전한다.
이어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암벽에 새긴 거대한 마애불로 이동했다.
마애불이 2개라서 마애이불입상이라한다.
이렇게 돌아서 다시 홍대입구로 와서 하루 일정을 마쳤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늘 많이 웃고 떠드는 여행이다.
고마워 친구들, 우리가 함께여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