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촉촉히 내리는 대공원에 새로 매화회를 이끌고 갈 박종혜 회장과 이번에 새로 구성된 27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13명의 친구들이 모여 동물원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출발 할 때 제법 내리던 비가 어느새 그치고 약간은 오르막길을 걷다보니 살짝 더워지기도 했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 벤치에 둘러앉아 맛있는 간식도 나누고 사는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매화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기꺼이 점심과 커피까지 쏘신 한은희 기대표와 김영득 총무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