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문화예술방 모임/3월22일(18명)
KT와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출연자
지휘 여자경
피아노 성해린
플루트 이예린
콘서트가이드 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 KT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1. 헨델 수상음악(water music)제1,2,3,4,6곡
2. 하이든 교향곡 제104번 D장조 제4악장 '런던'
3. 칼크브레너 피아노협주곡 제1번D장조 Op61 제2,3악장
4. 존 루터 고풍 모음곡
5. 코플랜드모음곡 제1,2,4,5악장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교수의 심도있고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음악 천재 중에 천재인 헨델과 하이든의 곡으로 시작했다.
특히 헨델의 수상음악은 런던 테임즈강 위에서 헨델이 조지왕을 위해 짧고 경쾌한곡으로 20곡을 작곡하였으며 50명의 악사가 바지선 위에서 연주한 아름다운 곡으로 초연때 조지왕이 너무나 좋아해서 저녁8시 부터 새벽2시까지 연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104개의 교향곡을 작곡한 하이든의 교향곡 104번 4악장은 노장의 깊이를 느끼게 해 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다음으로는
칼크브레너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D단조 Op61 제2,3악장은 너무나 아름답고 경쾌한 곡이라 황홀한 시간이었는데 성해린의 피아노 연주로 한국에서는 초연이라고 해서 너무 뜻깊고 행복하고 좋았다. 앞으로는 더 많은 연주자들의 연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존 루터의 고풍 모음곡은 이예린의 플릇연주와 함께 했는데 플릇의 애절한 선율이 돋보이게 한 여자경지휘자의 지휘로 황홀한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KT오케스트라의 코플랜드 모음곡 제1,2,4.5악장을 들으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점심식사를 한 '선궁'에서 김용배 교수와 출연진 모두를 만나는 행운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언젠가는 행운의 식사권도 받을 날이 있기를~~
14기 고명희선배님이 무릎수술로 힘든 가운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셨는데 함께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5월31일에는 어떤 아름다운 곡을 들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