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11월 두이역사문화탐방은 종묘로 정하고, 두주 전에 일찌감치 종묘 해설안내 예약(1:20)을 하였다. 레스토랑 맛집0 "살롱순라"에 11시 반에 모여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을 맛있게 먹으며, 모두가 맛있다고 감탄사 연발이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사진도 찍고는 예약시간 1시 20분에 맞추어 종묘로 향했다. 1시 20분 정시에 단아한 모습의 해설자와 함께 종묘 외대문을 입장하였다. 해설자가 24명이나 예약한 단체를 궁금해하여 70년 졸업의 여고 동창생으로 20여년을 매월 셋째화요일에 만나는데 종묘가 화요일 휴무라 오늘 월요일에 왔노라 알려주었다. 자신은 78년생이라며 70년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웃으며 아이 키우고 바빠서 50은 지나서 60은 되야 할듯 마무리 짓고, 종묘에 대한 해설을 시작하였다. 어찌나 목소리도 예쁘게 설명을 잘 하는지 모두가 귀를 쫑끗 세우고 열심히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며 한시간을 함께했다.
우리 22기의 자랑 이지수 총동문회장이 스타벅스에서 다과와 커피를 한턱내어 맛있게 음미하며 한참을 이야기 꽃을 피우고 12월 5일 총동문회와 19일 문화탐방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