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 9시, 모교에서 수도인의 축제인 제48회 ‘백합제’가 열렸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주순희 회장과 정혜숙 총무, 이순자 재무가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포기하게 할 수 없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해서라도 백합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던 바자회는 생략하고 학생들만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했습니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개인계발의 작품을 본관 건물에 전시하였고 공연은 미리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실에서 즐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개막 및 커팅식이 끝나고 나서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은 작품을 일일이 설명해 주며 전시실을 안내했습니다.
백합제 팜플렛 표지 및 포스터는 전교생에게 공모했는데 1학년 학생의 작품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관람에 참여했던 학부모들께서는 학생들의 출품 작품이 예년보다 풍성하고 질도 높아졌다고 칭찬했습니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후배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하는 하루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랑스러운 ‘백합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였음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찬사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