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도여고 총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상황 속에서 동문님 가족 분들도 모두 평안하신지 궁금합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저뿐 아니라 동문님들 모두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힘든 상태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부의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올해 3월중에라도
차기 총동문회장의 인준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거리두기 수칙이 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없는 비상사태이고
인준절차를 거치지 못한 상황에서
많은 고민과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심사숙고를 한 결과
올해 말까지 저희 회장단이 유임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와 저희 회장단은 올 한해도
총동문회와 모교를 위하여 저희들의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동문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면서
동문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수 도 여 고 총 동 문 회 장 주 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