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5일, 모교 3학년 후배들의 제7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영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졸업식 영상은 2021년 2월 3일 시청각 실에서 녹화했습니다.
영상은 교장선생님의 축사에 이어 총동문회장의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담임 선생님과 3학년 부장 선생님 인사의 순으로 녹화 제작 되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2021년 2월 3일 졸업식 영상 녹화 장소에 주순희 회장과 정혜숙 총무,
이순자 재무가 참석하였습니다.
주순희 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코로나로 인해 그 어떤 졸업생들 보다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세상을 향한 더 큰 힘이 길러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격려했습니다. 졸업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설렐 것이라며 각자 가는 길이 다르더라도 그 길에서 만나는
일들에 대해 즐겁게 도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꿈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도전이 잠깐 실패를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그것이 곧
젊음의 특권이라고 했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길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그 방향이 맞는지 가끔씩 뒤돌아보며 목적과 방향과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많이 웃고 많이 즐기고 사랑하고 행복 하라며 응원했습니다.
후배 여러분은 졸업과 동시에 총동문회에 입회하게 된다고 말하고 사회에 나가면 동문으로서
관심과 사랑으로 모교를 더욱 빛내달라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쳤습니다.
졸업식을 마친 후 졸업생들은 두 반씩 나누어 서로 다른 시간에 학교에 나와 졸업장을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녹화를 마친 후 모교 세미나실에서 작은물방울 장학생에게 주는 졸업 축하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주순희 회장은 졸업생 3명에게 축하금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축하금을 받은 학생들은 3년 내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선배님들께 고마워하는 마음을 손 편지에
담았다며 편지를 전하고 앞으로 어디서든지 도움이 되는 어른이 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2021년 2월 4일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에게 동문 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 녹화가 있었습니다. 장학증서 수여는 교장선생님께 일임하여 교감선생님과 3학년
부장선생님 참석하에 진행되었습니다.
'혜당 이종숙 장학생' 1명에게는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정지홍 아네스 장학생' 1명과 '동문장학회 장학생'
8명에게는 각각 2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생 후배들이 사회에 나가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