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4일 10시 모교 상아당에서 신입생 296명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총동문회 에서는 주순희 회장님과 실행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입학식이 시작되기전에 교장실에 들러 교장,교감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면서
신입생특성과 만원의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총동문회 홈피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수도여고가 한국교육 진흥원으로 부터
여고교복 변천사에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얘기도 전달받았습니다.
입학식에선,
주순희 회장님의 축사와 우수학생 13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올해도 '만원의 행복' 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교가 제창를 끝으로 입학식을 잘 마쳤습니다.
2019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교장선생님의 환영사보다 더 빛났던
동창회장님의 축사전문을 남기며,입학 소식을 마침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신입생후배 여러분!
여러분들의 수도여고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53년전 20기로 입학하였으며
수도여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주순희 입니다
.
오늘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가능성이 열려있는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시작되는 날이며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늘 이 시간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축복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 씨앗이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고 멋진 열매를 맺게하는 출발선에 모여 있습니다.
여러분!! 3년 후에 나의 모습은 어떠할지,
또,3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떠할지 상상을 해 보십시오.
저마다의 타고난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꿈을 그려 보십시오.
각자의 노력에 따라 각기 다른 향기와 각기 다른 빛깔의 꽃으로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
꿈의 크기가 삶의 크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점 들이 모여 하나의 선이 만들어지듯.
하루하루가 모여 각자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학창시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74회로 졸업하게 되는 3년 후에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멋진 모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도여고에서 우리가 만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하여주신 신입생 여러분과.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