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모교에서 제45회 백합제가 있었습니다.
축제는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7시까지 펼쳐졌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연숙회장 포함 4명의 임원이 개막식 및 커팅식에 참석했습니다.
예년에는 백합제를 12월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8월로 바꿨습니다.
학생회장 선거가 5월에 있어 새로 선출된 학생회 임원활동을 축제로 시작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 행해졌는데 이번에는 백합동산 및 운동장 등으로 야외활동까지
확대하여 보다 활기찬 축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선출된 학생회장은 2학년 백주연입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교장실에서 학생회장과 선후배간 인사를 나누고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 회장 및 임원, 모교 담당 시의원인 김경우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 보좌관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커팅식을 마치고 나서 백주연 학생회장과 함께 본관 3층까지 전시된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작년보다 훨씬 작품성도 뛰어나고 내용도 풍성해져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운동장에는 학부모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습니다.
동문회 임원과 교사, 학부모, 다른 내빈들이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고 떡볶이, 닭꼬치구이, 소시지구이 등을 먹으며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규수업과 야간자율학습 등 꽉 짜여진 학교생활 속에서도 그동안 축제 준비를 하느라고 애쓴 후배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꿈과 사랑,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수도인의 백합제를 다시한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