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총동문회 총회 및 동문의 밤 행사를 다음과 같이 보고 합니다.
날 짜 : 2017년 12월 5일(화) 오후 5시
장 소 : 롯데호텔(소공동) 크리스탈 볼룸
참석인원 : 552명 (내외빈 포함)
<제1부>
1. 개회
2. 기수입장
3. 국민의례
4. 작고하신 은사님 및 동문에 대한 묵념
5. 내빈소개
이연숙 회장의 진행으로 2기 정금자 동문, 4기 이종숙 동문, 고문 7명, 모교 이완석 교장 및 수도여고
교사 9명, 용고 총동창회 배진수 회장 및 임원 9명, 장학재단 초청 장학생 3명, 수도여고 2학년 반장
11명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현재 총동문회에서 후배찾기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특별히
31기 이후 후배 참석자 5명을 소개했다. 이번에 초대된 모교 2학년 반장 11명의 참가비는 16기 신애선
동문이 전액을 부담했다고 발표했다.
6. 회장인사
이연숙 회장은 먼저 후배찾기 사업에 대하여 말하면서 그동안 후배찾기에 힘을 모았지만 결과는 미미
하다며 내년에는 좀 더 가시화된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좋은 소식으로는 4기 이종숙
동문이 장학금 5억원을 기부함으로써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후배사랑의 모습을 보여 줬다며 덕분에
동문 모두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10기 동문들이 성대하게 개최했던 '졸업 60주년 기념 '행사는
동문 역사상 최초의 사건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열정과 긍정에너지로 전달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백합동문 합창단이 '용고 OB합창단 창단 발표회'에 찬조출연했음을 알리면서 두 학교 동문
간의 선린관계도 소개했다. 끝으로 모교의 발전과 선, 후배 간의 친목도모에 앞장서겠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7. 수도여고 이완석 교장 축사
이완석 교장은 축사에서 수도여고가 개교 이래로 현재까지 3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훌륭한 학교
이며, 현재는 35학급 1,100여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총동문회 모임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이뤄지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총동문회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며 재학생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8. 30기 박영선 동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인사
박영선 동문은 단상에 올라 수도여고는 본인의 인생에서 많은 걸 가르쳐 줬다며 여고시절 방송반 출신
이라고 소개했다. 훌륭한 선배들에 대하여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며 선배들이 늘 따뜻하게 맞아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9. 용고 총동창회 배진수 회장 축사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성대하게 동문회가 개최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고 용고와
수도여고와의 인연에 대하여 말하면서 '봄에 보는 봄꽃보다 가을에 보는 단풍이 더 아름답다'는 글도
소개했다. 용고 동창회 회장단 내빈소개 때와 배진수 회장의 축사 때에는 큰 박수소리로 행사장에
열기가 가득했다. (다음장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