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수도여고 총동문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18대 총동문회장을 맡게 된 16기 졸업생 박승련입니다.
지난 12월 6일 총동문회에서 인준을 거쳐 동문회장을 맡겨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광스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앞으로 2년 간 선배회장님들이 이룩하신 업적을 거울삼아 수도여고의
이름과 동문회의 여망에 맞춰 최선을 다해 총동문회의 할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여고 총동문회는 수도여자고등학교를
늘 염두에 두고 학교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재학생인 젊은 수도인들과의 소통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총동문화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지금까지 동문회의 여러 가지 사업에 기부금을 쾌척해주시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의 일에도 관심 많으십니다. 동문들의 애정으로 동문회는 어느 학교도
하지 못하는 국제동문회에 600명도 더 모이고 여행을 함께 하며 마치
세를 과시하듯 세계를 다니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유네스코 7대 경관으로
이름을 높인 제주에서 다시 국제동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잘 추진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모든 일은 고문님들의 조언 아래 각기회장과 부회장님들 소그룹의 회장님들의
의견을 잘 듣고 통합하여 활발한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맡은 저에게 친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17대 고명희
전 회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시는 동문님들의 향기로운 새해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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