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가벼운 수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 하는 방법에 대하여~
누구나 피하고 싶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웃으면서 이야기 해보자고? 동기 고문희 교수가 발칙하게 죽음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과연 무슨 얘길 하자는걸까 궁금했다. 주어진 두 시간이 너무 짧았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좋은 죽음이란? 숭고한 죽음, 장엄한 죽어감, 어디에서 죽을 것인가? 현대인의 죽음에 대하여 등 죽음에 대한 여러 질문을 놓고 많은 저서와 사례들을 탐구하며 얻은 통찰들을 제시해 주었다. 죽음에 대하여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며 알아보고 싶은 욕구를 일깨워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에서 일시 귀국한 유봉희가 50년만에 만나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어 무척 기뻤다. 그리고 26기 후배 김영희님이 광주에서 상경, 포럼에 깜짝 참석해서 우리를 감동시켰다.
이번에도 김길순 동기가 재능문화 센타를 포럼 장소로 섭외하는데 수고를 해주었다
포럼을 위해 많은 준비와 알찬 강의를 해 준 고문희 동기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