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4.3.21
장소:서초 느티나무 쉼터
참여인원:9명
오늘의 연습춤곡은 "알로하오에"이다.
노래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면서 춤을 추노라면, 몸 동작 하나하나가 더 애달파진다.
알로하오에는 하와이어로 "안녕 그대여"라는 뜻으로
작사.작곡자는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여왕으로 수행하던 장교가 하와이 처녀와 작별하는 모습을 보고 아쉬움을 담아 작곡한 노래이다.
하지만, 하와이가 백인의 침입과 대거 아시아인의 이민으로 하와이 왕국이 멸망하면서 작곡자 여왕의 신상과 어울리며, 20C이후로는 단순한 사랑노래가 아닌 원주민의 저항의식과 망국의 한을 노래하는 슬픈 노래가 되어버렸다.
훌라방 수업후,오늘은 한달에 한번 문화탐방이 있는 날
5명이 영종도에 위치한 "한국판 라스베이거스"인 인스파이어를 방문하였다.
누구나 입장료 없이 부담없는 구경을 할 수있고,
실내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새로운 자극과 더불어 美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며,
때론 다른 세계에 왔나?하는 느낌마저 들게한다.
특히 오로라거리의 고래쇼는 신비롭고 환상적이다